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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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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el 입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머리가 띵 해지면서 눈앞이 깜깜해질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립성 저혈압 입니다.

특히 병원에서 오랫동안 누워계신 환자분들이 이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고통받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심하면 휠체어에 타고 있다가 어지러워서 실신할 수 있으며 심하면 낙상을 하면서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성 저혈압은 앉거나 누워서 일어설 때 발생하는 저혈압의 한 종류로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지어 기절 할 수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를 만나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


누워있다가 앉을경우 또는 앉아있다가 일어나는 등의 자세를 변경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현기증, 흐릿한 시야, 실신, 오심 등이 있습니다.

만약 이런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있다면 의사를 만나기 전에 언제 발생했는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 등을 기록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메커니즘


누워있다가 일어나게 되면 중력으로 인해 다리와 복부에 피가 쏠리게 됩니다.

그러면 심장은 이 혈액을 뇌로 순환시키기 위해 몸의 혈압을 낮추게 됩니다.

이때 반응 하는 것이 바로 압력 수용기 입니다. 일반적으로 심장과 경동맥 근처에 위치합니다.

이 압력 수용기는 뇌의 중심으로 신호를 보내어 심장이 더 빨리 뛰고 더 많은 혈액을 펌핑하도록 신호를 보내 혈압을 안정시킵니다.

따라서 기립성 저혈압은 우리몸이 생존을 하기 위해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수분 부족
발열, 구토, 충분한 수분 섭취 부족, 심한 설사 및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 등은 몸의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혈압을 낮추는 원인이 됩니다.

심장 질환
낮은 심박수(서맥), 심장 판막 문제, 심장 마비 및 심부전등은 저혈압을 유발하고 이러한 상태는 환자가 갑자기 일어날 때 더 많은 혈액 순환을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내분비 질환
갑상선 질환, 부신 기능 부전(애디슨 병) 및 저혈당등은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경계 질환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치매, 자율 신경 질환 등은 신체의 정상적인 혈압 조절 시스템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위험 요소


나이
기립성 저혈압은 65세 이상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혈압을 조절하는 심장 및 목 동맥 근처의 압력수용기가 나이가 들면서 반응이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장이 노화되어 혈액을 체내로 보내는 것이 느려지므로 노인일 경우에 기립성 저혈압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
이뇨제, 알파 차단제, 베타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 억제제 등은 고혈압 또는 심장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런 약물은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노출
더운 환경에 있으면 몸에 탈수증상이 생겨 혈압을 낮추고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랜 침상 생활
병원에서 침대 생활을 오랫동안 하게 되면, 몸의 혈압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환자들이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낙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임신
임신 중에 순환계가 빠르게 확장되기 때문에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매우 정상적이며 일반적으로 출산 후 임신 전의 몸상태로 돌아갑니다.

알코올
음주는 기립성 저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치료


기립성 저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합니다.

먼저 안전한 환경에서 혈압을 확인하면서 서있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또한 근육을 강화해서(특히 다리 근육) 우리 혈액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관리를 잘 하셔서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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