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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폭설과 테드 크루즈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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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el 입니다.
이번 2월은 미국 텍사스 주에는 정말 어려운 날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례없는 폭설로 인해 풍력발전소와 태양열발전소 등의 발전시설들이 먹통이 되면서 약 250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끊겼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지난 주에 100여대가 넘는 차들의 충돌사고가 일어난 지역이며 이번 한파로 벌써 3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동안 텍사스는 날씨가 좋아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한국의 삼성전자를 비롯해 많은 업체들이 진출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국민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기상황에는 그 지역의 리더들이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렇게 지도자들의 리더쉽이 필요한 시점에 텍사스주를 지역구로 둔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공화당)이 세계적인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을 방문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CNN과 NBC에서는 크루즈 의원은 현지 시각으로 17일에 가족과 함께 칸쿤행 항공기에 탑승다고 합니다.
이는 기내 객실 안과 칸쿤 공항에 있는 크루즈 의원의 모습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자 크루즈 의원은 18일 성명을 내고 “딸들이 친구들과 여행을 가자고 졸랐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 어젯밤 함께 비행기를 타고 내려온 것”이라고 해명했고 크루즈 의원은 이날 오후 혼자 비행기를 타고 텍사스 휴스턴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크루즈 의원은 휴스턴 공항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자신의 칸쿤행은 “딸들을 데려다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20일에 귀국하는 항공편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출처 : twitter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트위터에 ‘크루즈는 사퇴하라(#TedCruzRESIGN)’는 해시태그를 달며 크루즈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국가 위기상황에 지도자가 제 역할을 하지 않으면 탄핵을 당하고 사퇴를 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크루즈 의원의 행보가 잘 결정되어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요즘, 폭설로 다른때 보다 더 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텍사스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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