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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올바른 달리기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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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야 할 사항이나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실내운동에 많은 제약이 생겼습니다. 정부에서도 야외운동을 권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조깅을 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달리기를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칩니다.
오늘은 올바른 달리기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1. 충분하지 않은 스트레칭과 웜업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과 웜 업(Stretching & warm up)에 대해서 많이들 강조하지만 실제적으로 운동 전에 이것을 지키는 분들은 많이 못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지 않을뿐더러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서 운동을 왔는데 스트레칭에 시간을 투자하기 아까워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ㅠㅠ
 달리기와 같은 전신운동을 할 때에는 하체뿐만 아니라 상체와 몸통 그리고 목에서의 적절한 움직임을 요구합니다. 달리기가 다리만 움직인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닙니다! 그래서 달리기를 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적입니다. 
또한, 웜업은 정말 중요합니다. ACSM(미국 스포츠의학회)에서는 운동 전에 5-10분의 웜업을 하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2. 근육의 불균형
 아까도 말했듯이 달리기는 전신에서의 움직임을 요구합니다. 만약 근육의 불균형이 있어서 달리기를 할 때에 변형된 자세가 나온다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실제로 제가 치료했던 환자들 가운데는 중둔근(Gluteus medius)의 약화로 달리기를 할 때 몸통이 옆으로 쏠리면서(Lateral sway)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발목 주변 근육(Ankle around muscles)의 불균형으로 평상시에는 통증이 없었지만 달리기를 한 이후에는 발목과 발바닥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3. 잘못된 달리기 자세 
 어떤 운동을 하던지 바른 자세(Normal posture)가 중요한데, 달리기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달리기를 할 때에는 몸통이 앞으로 기댄 자세(Forward leaning posture)를 해야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앞으로 기댄 자세를 한다면 운동이 끝난 뒤 목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보폭(1분에 170-180걸음)으로 뛰어야 무릎과 발목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외부환경
 우리가 어떤 노면에서 뛰는지, 어떤 신발을 신었는지, 날씨와 온도는 적절했는지 등등 외부 환경의 요소들이 달리기에 영향을 줍니다. 아스팔트와 같은 너무 딱딱한 노면에서 뛰거나 쿠션이 없는 캔버스화를 신고 달리기를 한다면 아마 그 다음날 발바닥이나 무릎의 통증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 날씨가 어떤지, 어디를 달릴 것인지, 어떤 운동화를 신을 것인지를 잘 고려해서 달리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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