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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절단환자 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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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해야 할 사항이나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제가 지금 근무하는 병원은 특성상 산재 환자분들이 좀 많이 오십니다. 특히 전기화상 환자분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기화상환자분들의 상당수는 절단 환자가 많습니다. 전기로 인해 손상받은 조직을 살릴 수 없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저와 같이 운동을 하는 분들 중에 절단 환자가 많아 이 포스팅을 작성해 봤습니다. 



"추가해야 할 사항이나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제가 지금 근무하는 병원은 특성상 산재 환자분들이 좀 많이 오십니다. 특히 전기화상 환자분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기화상환자분들의 상당수는 절단 환자가 많습니다. 전기로 인해 손상받은 조직을 살릴 수 없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저와 같이 운동을 하는 분들 중에 절단 환자가 많아 이 포스팅을 작성해 봤습니다. 


 팔, 다리의 일부분이 없어진다면 환자들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는 환자들의 사회적 참여를 방해한다.  따라서 절단 환자 재활의 궁극적인 목표는 의지(Prosthesis)를 이용해서 걷고, 일상생활의 회복을 통해 사회적 참여까지를 뜻한다.
 의지 재활(Prosthetic rehabilitation)은 여러 분야의 팀(재활의학과, 물리치료, 작업치료 분야)의  참여가 필요하다. 물리치료사들은 주로 신체 재활(Physical rehabilitation) 과정을 담당한다. 절단 환자의 치료 계획을 세울 때에는 각 분야의 평가를 기반으로 하여 환자와 가족들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향해 설정된다. 이때 재활 과정에는 장애에 대한 지속적인 의학적 평가와 장애와 활동 제한에 대한 치료 중재가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하지 절단 환자의 의족 착용 및 보행에 대한 개입은 물리치료사가 상지 절단 환자의 의수 착용 및 작업에 대한 개입은 작업치료사가 한다.


1. 수술 전
- ROM과 근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중요하다.
- 이 평가를 바탕으로 의지의 구성요소, 예상되는 보행 패턴 등을 컨설턴트(한국에선 재활의학과 의사)에게 제공한다.
- 환자에게 절단 후 보행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알려준다.

2. 절단 수술 / 재건
- 통상적으로 절단 후 5일 정도부터 물리치료가 시작된다.

3. 수술 후(급성기)
- 호흡 물리치료를 시행한다.
- 자리 이동 훈련(Transfer training), 근력, 근지구력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 ROM 유지 등을 시행한다.

4. 의족 착용 전 재활
- 보행 보조기구 등을 사용하여 의족이 환자에게 적합한지 결정한다.
- 의족 착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시행한다.
- 절단 환자의 의족을 조정하기 위해 전체 팀과 연락한다.

5. 의족 처방
- 의족을 맞출 때 골반의 중립 정렬이 중요한데, 이 작업을 위해 물리치료사가 필요할 수 있다.
- 의족을 사용하여 정확한 움직임, 정적 균형, 적절한 체중 부하를 할 수 있도록 개입한다.  

6. 의족 훈련
- 의족을 착용하고 벗는 방법을 교육한다.
- 의족을 착용했을 때 피부에 손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체중 부하가 되는지 확인한다.

7. 퇴원
- 의족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 기능적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훈련을 시행한다.

8. 후속 조치
- 컨설턴트 또는 보조기사는 물리치료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환자의 처방이 변경되고 목표가 변경되면 환자의 움직임에도 변화가 생긴다. 이 경우에 환자와의 물리치료가 재개될 수 있거나 조언만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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