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나 집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7시간 정도 컴퓨터나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중 약 80%정도가 컴퓨터를 이용하면서 목, 허리, 어깨, 손목 등의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작업을 하는 분들이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많이 방문하십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이런 통증이 일어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정도만 아프다니 다행이다..라고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컴퓨터를 할 때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컴퓨터와 몸과의 거리
컴퓨터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전화기 등이 몸과 가까워야 합니다.
모니터는 30인치 이상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를 멀리 두고 일을 하는데 이런 경우에 목을 앞으로 빼면서 모니터를 보게되어 목 통증을 유발합니다.
키보드는 책상 끝자리에 두어 키보드를 칠 때 팔을 앞으로 뻗지 않도록 합니다
2. 의자 높이
의자의 높이는 사용자가 앉았을 때 살짝 허리에 커브가 생길 정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양쪽 발이 땅 바닥에 잘 닿아야 합니다. 예전에 발이 허공에 떠있는 의자등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안좋은 의자입니다.
적당한 의자의 높이는 우리의 신경계와 근골격계에 영향을 미치므로 중요합니다.
3. 모니터 높이
많은 사람들이 모니터를 낮게 두고 사용합니다. 그래서 장시간 컴퓨터를 이용할 때에는 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탑이 건강에 좋습니다.
만약 노트북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노트북받침대를 사용해서 노트북의 위치를 높여주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모니터의 높이는 일반적으로 모니터의 끝이 눈높이에 위치하고 약 1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4. 의자 팔걸이
앉아 있을 때, 의자에 있는 팔걸이에 팔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목, 어깨, 팔 근육은 서로 이어져 있으며 근육이 수축하면서 팔을 들고 있습니다.
만약 팔걸이가 없으면 이 근육들이 계속 수축을 하게되고 따라서 피로도가 높아집니다. 높은 피로도는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의 4가지 방법으로 컴퓨터를 하면서 나타나는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30분 하고 나면 1-2분 정도는 컴퓨터를 멈추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사무실을 걷기, 스쿼트 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작은 휴식시간은 통증을 줄이고 몸의 피로를 낮춰줍니다.
이상 Joel 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증 없이 컴퓨터 작업을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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