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임산부의 피부관리에 대해서 한 번 공부해보겠습니다.
산모가 10개월 동안 임신을 하고 있을 때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하면서 산모의 몸에 많은 변화를 줍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피부 변화입니다.
과색소 침착
임산부의 약 90%에서 발생합니다.
겨드랑이, 복부 중앙선, 회음부. 유두 등 멜라닌 세포가 밀집한 곳에서 나타납니다.
일부 산모들은 얼굴에 기미가 생기고 다크서클도 내려오는 등의 변화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과색소 침착은 출산 후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따라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튼살
임신 중에 체중이 늘고 배가 많이 나오게 되면서 살이 늘어나게 되고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면서 튼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아랫배, 엉덩이, 가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붉은색의 길쭉한 모양을 띄다가 나중에 흰 선으로 변화합니다.
튼살은 출산 후에도 완전히 좋아지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 튼살크림을 바르면서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기미
호르몬의 변화로 여드름과 기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모는 모자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기미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산모는 입맛이 많이 변하게 되어 밀가루나 탄산음료 등 임신 전에는 먹지 않던 음식을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태아로 인한 기초체온상승,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변화된 식생활 습관은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약은 일반적으로 태아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산모가 복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이 발생하면 잘 소독을 한 뒤 짜내거나 진정시키는 정도가 좋습니다.
피부 탄력 변화
태아를 임신하고 있으면 에스트로겐이 콜라겐을 합성하고 히알루론산을 분비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줍니다.
하지만 출산 후 더 이상 에스트로겐이 나오지 않으면 피부의 수분량이 감소하면서 탄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산모들은 출산 후의 피부를 위해 미리미리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임산부 피부 관리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보습’입니다.
건조하지 않도록 로션이나 오일 등을 잘 발라주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팩이나 콜라겐 팩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물을 많이 마셔서 체액 순환을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도 중금속이 들어가 있으니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피부에는 가장 좋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